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구단 허더즈필드의 핵심 미드필더 애런 무이는 지난 9일(호주 동부 표준시) 허더즈필드가 아스널을 상대한 2018/19 프리미어 리그 16라운드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오른쪽 무릎 내측측부인대가 부분적으로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사커루즈의 그레험 아놀드 감독은 "무이가 완전히 회복하기까지 최소 한 달 이상 더 걸릴 것이라는 검진 결과가 나왔다"라며 "무리하게 무이를 기용하는 것보다 몸 상태를 완전히 회복한 뒤 대표팀에 차출하는 게 낫다고 판단해 그를 명단에서 제외했다"라고 밝혔다.
호주 대표팀은 무이를 대신해 제임스 이에고(오스트리아 빈)를 아시안컵 선수 명단에 포함했다.
사커루즈는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신예 공격수 다니엘 아르자니(19, 셀틱)가 지난 10월 왼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해 아시안컵 출전이 좌절된 데 이어 이번에 무이까지 전력에서 제외되며 다시 한번 아시아 챔피언 자리에 도전할 전력을 구축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됐다.
앞서 대표팀 맏형 팀 카이힐과 마일 제디낙은 2018 러시아 월드컵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그나마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할 것으로 보였던 매슈 레키(헤르타)의 회복 속도가 빨라 대표팀에 합류한다고도 밝혀 그나마 안도할 수 있게 됐다.
디펜딩 챔피언 사커루즈는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2015년 대회 결승에서 호주는 한국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호주는 시리아, 팔레스타인, 요르단과 함께 예선 B조에 편성돼 있으며, '절치부심'하며 우승을 노리는 한국은 중국, 필리핀, 키르기즈 공화국 등과 함게 C조에 속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