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안병훈(27)이 15일 시드니 더레이크 골프클럽에서 펼쳐진 2018 에미레이츠 호주 오픈 1라운드에서 1위를 기록했다.
세계 랭킹 51위 안병훈은 15일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 내며, 4 언더파 68타를 기록한 호주의 매트 예거(Mat Jager)를 1타 차로 따돌렸다.
이어서 호주의 마쿠스 프레이저(Marcus Fraser), 디미트리오스 파파다토스(Dimitrios Papadatos), 아담 스티븐스(Adam Stephens)가 3 언더파 69타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한편 9번 홀 까지만 경기를 마친 한국의 이창기 선수는 버디 1개 보기 2개를 묶어 3 오버파를 기록하며 공동 90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