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에게 발급된 한국 주민등록증…별명은 날강두에서 김날두로

자타가 인정하는 세계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포르투갈)가 해외 팬들에 의해 김날두로 불리는 등 굴욕감을 톡톡히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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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fans sarcastically make fun of Ronaldo.

팔로워 240만명을 보유한 영국 ‘트롤 풋볼’은 3일 “오늘 한국의 12번째 플레이어 김날두”라는 SNS 게시물을 올렸다.

포르투갈 유니폼을 입은 호날두에 손흥민을 합성한 사진을 함께 게시했다.

온라인 상에서는 한국의 명예 주민등록증이 발급됐고, ‘가짜 명예 주민등록증' 사진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급속히 퍼졌다.

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3일(호주동부시간) 벌어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의 경기에서 보여준 부진과 실수에 대한 비아냥이다.

2019년 ‘노쇼’ 사건으로 앙금이 남은 한국 팬들은 호날두를 ‘명예 한국인’으로 임명하는 등 그의 형편없는 경기력에 기뻐했던 것.

실제로 호날두는 이강인이 왼발로 투입한 코너킥을 어정쩡하게 막으려다 공이 등에 맞고 골문에 앞에 떨어졌고, 공격에 가담한 김영권은 넘어지면서 왼발 발리슛으로 포르투갈 골문에 볼을 꽂았다.

이에 한국 팬들뿐만 아니라 일부 외신들도 “호날두가 김영권의 동점골을 도왔다”며 비아냥을 이어갔다.

결국 호날두는 후반 20분 안드레 실바(RB 라이프치히)와 교체되며 일찍이 경기를 마쳤다.

반드시 이겨야했던 한국 입장에서는 호날두의 부진이 반가웠던 것.

해외에서도 호날두의 한국전 부진은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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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SBS Korean

Presented by Yang J. Joo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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