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 인근에서 차량 전복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워킹홀리데이 비자 소지자 1명이 숨지고 한국인 2명이 부상을 입었다.
퀸슬랜드 주 경찰에 따르면 브리즈번 서쪽의 로키어 밸리에서 30일 낮 1시 30분쯤 한국인 3명을 포함해 4명이 탄 세단 차량이 교차로에서 차로를 이탈한 뒤 전복됐다.
YTN 보도에 따르면 이 사고로 한국인 운전자 A씨가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뒷좌석의 한국인 남성 B 씨는 머리를 심하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한국인 남성과 대만 계로 알려진 여성 한 명은 가벼운 상처를 입었으며 경찰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