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미 타구치는 ABC의 TV 와 라디오의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방송기자로 활동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ABC-TV의 콤파스의 진행을 맡아왔다.
작고한 일본인 아버지 슬하에 태어난 타구치는 ABC 입사에 앞서 홍콩에서 방송 기자 경력을 시작한 바 있다.
타구치를 인사이트 진행자로 발탁한 맨디 윅스 SBS 신임 보도 본부장은 “타구치는 방송기자 경력이 풍부하며 시청자들에게 무엇을 전달해야 할 지를 정확히 파악하는 탁월함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국내 주요 언론 매체들이 간과한 필수적 이슈를 찾아 알리는 SBS 인사아트를 이끌 적임자이다”라고 평가했다.
지난 2001년 인사이트 진행자로 SBS에 합류해, 2004년 현재의 포맷으로 방송개편을 주도했던 최장수 진행자 제니 브로키는 최근 입장문을 통해 “인사이트 진행자 역할을 너무도 소중히 여기지만 최근 휴식 기간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야 할 때임을 인식했다”라고 사퇴의 변을 밝혔다.
제니 브로키는 “근 20여년 동안 인사이트의 진행을 맡은 것에 대해 긍지를 느끼며, 인사이트 프로그램이 지식인들로부터 존중 받고 깊이 있는 대중들의 공론의 장으로 성장했다”고 자평했다.
SBS 방송공사의 제임스 테일러 사장은 “제니 브로키는 인사이트 프로그램을 초창기부터 이끌면서, 월드 클라스의 공개토론의 장으로 성장시켰다”고 평가했다.
쿠리 타구치가 이끌 인사이트 프로그램은 새 단장을 거쳐 내년 초 매주 화요일 저녁 시청자와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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