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후보는 예상 외로 지지율이 잠식되고 있다는 판단 하에 지역구내의 다수를 차지하는 진보 성향 유권자 표심 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알바니즈 의원은 자신이 지난 20년 동안 지켜온 그레인들러 지역구의 선거구가 일부 재조정되면서 불리한 국면이 직면한 상태인데다 그에게 도전장을 내민 녹색당의 짐 케이시 후보가 소방대원 노조위원장 출신이라는 점에서 노조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타냐 플리버세크 노동당 부당수 역시 시드니 지역구에서 녹색당 후보의 거센 도전에 직면한 상태다.
이런 점을 의식한 듯 플리버세크 부당수는 “녹색당의 인기는 잠깐 스쳐 지나갈 뿐이다”면서 과거 민주당의 사례를 적극 상기시켰다.
정치 분석가들은 시드니와 시내 인접 인너 웨스트 지역 주택가의 고급화 바람이 불면서 블루칼라 층이 대거 빠지고 젊은 지식층이 대거 유입되면서 녹색당 지지율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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