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중진, 에드 휴직 의원이 영국 극우단체의 페이스북 영상을 쉐어한 짐 몰란 자유당 상원의원을 말콤 턴불 연방총리가 옹호한 데 대해 맹비난을 가했다.
상원에 새로 입성한 퇴역 육군 소장, 짐 몰란 상원의원은 작년 3월, 영국 극우 단체 'Britain First'가 페이스북에 올린 무슬림 비판 동영상을 쉐어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몰란 의원은 자신은 인종차별주의자도 반이슬람주의자도 아니라고 항변했으며, 턴불 총리는 몰란 의원을 옹호했다.
에드 휴직 노동당 의원은 스카이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영상이 무슬림이 아닌 여성이나 다른 공동체를 타깃으로 한 것이었다면 턴불 총리의 반응은 확연히 달랐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휴직 의원은 "성소수자에 대한 끔찍한 주장을 하는 동성애 혐오자나 반유대주의자는 유대인에 대한 끔찍한 내용을 올렸다면, 연방총리가 몰란 의원을 두둔한 것과 마찬가지 행동을 할 수 있을지에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영국 극우단체의 동영상을 리트윗한 뒤 사과했는데, 턴불 총리가 단번에 사과하는 건 불가능할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SBS 라디오 앱을 이용해 한국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앱을 다운로드하려면 아이폰 이용자는 아래 앱스토어 마크를 안드로이드 폰 이용자는 아래 구글 플레이 버튼을 클릭해 주세요.



Sha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