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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홀러 15% 소득세 법안 부결…노동당 반발 속 무소속 상원 태도 돌변

백패커 택스로 통칭되는 워킹홀리데이 참가자들의 소득세 인상 법안이 당초 32.5%에서 15%로 인하된 채 상원에 상정됐으나 부결돼 연방정부가 당혹해하고 있다.

Tasmanian Senator Jacqui Lambie
Tasmanian Senator Jacqui Lambie Source: AAP

30일 오전 실시된 워킹홀리데이 소득세 인상 법안 표결에서  당초 15% 안을 지지키로 했던 데린 힌치 상원의원, 원내이션 당의 로드 큘레튼 상원의원을 비롯 재키 램비, 데이비드 라이요넬름 상원의원 등이 노동당과 녹색당의 반대에 합류했다.

이들은 현재 10.5%의 세율안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힌치, 큘레튼 상원의원은 19% 세율안을 지지키로 했으나 막판에 태도를 돌변해 자유당 연립정부를 당혹케 했다.

법안이 부결되자 마티어스 코먼 재정장관은 “노동당과 녹색당이 마치 면류관이라도 쓴 듯 기세등등해졌다”며 “당장 호주 국민들이 피해를 겪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워홀러 소득세 10.5% 방안을 골자로 한 노동당의 수정법안은 즉각 하원에서 부결될 것”이라면서 “자유당 연립 의총에서 의결된 세율은 32.5%였지만 야권과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해 이를 19%에서 다시 15% 로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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