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법인세 정책 번복 후 지지율 하락: 뉴스폴

빌 쇼튼 노동당 당수가 법인세 감세 혜택 폐지 약속을 번복한 후 쇼튼 당수와 노동당 지지율이 동반 하락했다.

NSW LABOR STATE CONFERENCE 2018

Support for Labor and opposition leader Bill Shorten has dropped in the latest Newspoll. (AAP) Source: AAP

빌 쇼튼 연방 노동당 당수가 중소기업에 대한 법인세 감세 혜택 폐지 약속을 번복한 후 노동당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최근 뉴스폴 여론조사에서 드러났다.

월요일 디 오스트레일리안지에 실린 뉴스폴 여론조사에 따르면 양당 구도 하에서 자유당 연립은 49% 지지율을 기록하며 51%를 얻은 노동당과의 격차를 2% 포인트 차로 줄였다.

총리 선호도에서는 말콤 턴불 총리가 46% 지지율을 얻어 쇼튼 당수(31%)를 여전히 크게 앞서있다.

자유당 각료인 사이먼 버밍햄 연방 상원의원은 유권자가 “강한 경제를 위한 턴불 정부 계획이 효과를 내기 시작했다는 것을 점점 더 많이 알아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버밍햄 장관은 또 국민이 “교묘하고 기만적인 빌 쇼튼”한테서 등을 돌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버밍햄 장관은 월요일 스카이 뉴스에서 “빌 쇼튼이 열심히 일하는 호주 가정의 주머니, 열심히 일하는 국내 중소규모 기업의 주머니를 더 많이 털어가려는 것이 아주 명백해졌다.”라며 “이것이 앞으로 우리 경제와 일자리 성장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쇼튼 당수는 정권 탈환에 성공할 경우 연 매출 1천만 달러에서 5천만 달러 사이 기업에 대한 감세 혜택을 폐지하겠다고 천명했다가 여당의 공세가 거세지고 당내에서 반발 기류가 감지되자 결국 이를 번복했다.

하지만 많은 유권자는 쇼튼 당수의 이 “단독 결정”을 지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쇼튼 당수의 법인세 감세 혜택 폐지를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2%가 “강력히” 또는 “다소” 지지한다고 밝힌 데 반해 반대한다는 비율은 37%로 훨씬 낮았다.

한편 쇼튼 당수 지지율이 32%로 하락하고 그에 대한 불만족도가 57%로 2% 포인트 올라 전체적으로 불만족 비율이 25%나 높았다.

이와 대조적으로 턴불 총리 지지율은 42%로 2% 상승했다.

폴린 핸슨이 이끄는 원내이션 지지율은 황금기 지지율에서 반 토막 난 수준인 6%에서 변동이 없었다.

이번 조사는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유권자 160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Share

2 min read

Published

Updated

Source: AAP




Share this with family and friends


Follow SBS Korean

Download our apps
SBS Audio
SBS On Demand

Listen to our podcasts
Independent news and stories connecting you to life in Australia and Korean-speaking Australians.
Ease into the English language and Australian culture. We make learning English convenient, fun and practical.
Get the latest with our exclusive in-language podcasts on your favourite podcast apps.

Watch on SBS
Korean News

Korean News

Watch it onDem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