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쇼튼 연방 야당 당수는 정부가 건설부문 규제 강화를 목적으로 한 ABCC 법안에 대한 상원 지지를 얻기 위해 국민을 배반하려 한다고 비난했다.
쇼튼 당수는 말콤 턴불 연방 총리가 자유민주당 데이비드 라이온헴 상원의원의 찬성표를 받는 대가로 총기 수입 금지를 완화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러한 거래를 막기 위해 국민이 강력하게 항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쇼튼 당수는 "국민께 드리는 메시지는 총리한테 총기규제법이 수정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라고 말하고, "본인 지역 대표에게 얘기하고, 자리를 지키는데 더 관심 있는 의원과 모든 접전지 의원들에게 얘기하라"는 것이라며 "이제 이것은 국민이 할 일"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말콤 턴불 연방 총리는 ABCC 법안에 대한 라이온헬름 상원의원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정부가 총기 수입 규제를 완화할 것이라는 노동당 주장을 '터무니 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턴불 총리는 펌프 연사식 산탄총을 입수하는 일이 거의 불가능해지도록 정부가 오히려 규제를 강화하려 한다고 말했다.
턴불 총리는 "우리는 전국 총기 협약을 지지하고, 이것이 더 강화되기를 원하고, 수입 금지 규정을 지지하며 존 하워드의 업적에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이것을 이용해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 하는 야당의 행태는 수치스러운 것"이라고 역공을 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