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예산, 야당 대응 연설 ‘어떤 대안 담고 있나?’

빌 쇼튼 연방 야당 당수가 10일 저녁 연방 예산안에 대응하는 야당의 예산 정책을 발표했다.

Australian Opposition Leader Bill Shorten

Opposition Leader Bill Shorten says Labor can promise voters almost double the coalition's tax cuts. (AAP) Source: AAP

빌 쇼튼 야당 당수는 ‘노동당이 집권할 경우 이번에 연방 정부가 제안한 저소득층과 중산층에 대한 세금 인하 혜택을 두 배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스콧 모리슨 연방 재무 장관은 이번 주 화요일 발표한 2018/19 연방 예산안에서 저소득층과 중산층이 7월 1일부터 최대 $530의 세금 환급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목요일 저녁 노동당 빌쇼튼 당수는 노동당이 정권을 잡게 되면 4백만 명에 이르는 호주인들이 해마다 $928 의 이득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맞불을 놓았다.

많은 의원들이 이중 국적 문제로 의원직을 물러나게 됨에 따라 다음 달 사실상의 미니 연방 총선을 앞두고 있어, 보궐 선거를 앞둔 정치권에서 소득세 인하 경쟁이 붙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쇼튼 당수는 올해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연방 정부의 세금 감면 조치를 지지한다고 말하면서도, 대응 연설에서는 노동당이 더 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쇼튼 당수는 “노동당은 더 멀리 나가고, 노동자와 중산층을 위한 세금 감면을 더 잘할 수 있다”라며 “연방 정부가 화요일 제안한 것의 거의 두 배”라고 발언했다. 이어서 “이것은 천만 명의 호주인 노동자들에게 하는 약속”이라고 말했다.  

쇼튼 당수는 또한 응급 부서와 대기 목록 개선을 위해 병원에 28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히고, 4년 동안 50만 건 이상의 정밀 촬영을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MRI 기계를 갖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립 기술대학인 TAFE들이 캠퍼스를 재정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공립 학교에 더 많은 예산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금융권 로얄커미션의 후속 조치를 위해 추가 예산을 지정하고, 국가 부패 방지 위원회를 위한 자금 지원에도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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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Upda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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