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 2022년 연방 총선일 5월 21일 확정
- 하원 전체 151석, 상원 76석 중 40석 대상
- 현재 연방 하원: 자유당 연립 76석, 노동당 68석, 녹색당 1석, 무소속 3석, 기타 정당 3석
연방 총선 일이 5월 21일로 확정되며 6주간의 선거 운동이 본격화됐다.
공식적인 선거 운동 첫날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지방 도로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수천만 달러를 투입하겠다고 약속할 예정이다.
뉴사우스웨일스주 남부 해안 도시 노우라(Nowra)를 방문하는 모리슨 연방 총리는 안전을 더하고 밀린 유지 보수 문제를 해결하는 등 도로 업그레이드에 4,000만 달러를 사용한다는 선거 공약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 지역은 최근 겪은 홍수와 폭우 피해는 물론 2019/20 회계 연도에 발생한 블랙 서머 산불의 영향에서도 여전히 회복 중이다.
모리슨 총리는 오늘 길모어(Gilmore) 지역구 자유당 후보로 연방 정치권에 뛰어드는 앤드류 콘스탄스 전 뉴사우스웨일스 교통부 장관과 함께 지역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모리슨 총리는 “쇼어헤이븐을 지원하는 것은 항상 우리 정부의 주요 우선 과제였다. 앤드류 콘스탄스가 우리 팀에 합류하면 이 중요한 지역에서 우리가 계속 일을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유당은 2019년 총선에서 노동당의 피오나 필립 의원에게 패한 후 이번 5월 21일 총선에서 길모어 지역구를 탈환하길 기대하고 있다.
자유당 연립은 쇼어헤븐 카운슬에 자금을 지원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안전성을 높이도록 도로 재건, 재포장, 도로 폭 확대, 교차로 업그레이드 작업 등을 한다는 계획이다. 정부 계획에는 울룸불라에서 컬부라 비치 사이의 컬부라 도로에 1,400만 달러, 그린웰 포인트 도로에서 워리지 도로 교차로에 500만 달러를 투입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노동당, 청각 장애 어린이 지원
노동당의 앤서니 알바니지 당수는 공식 선거 운동 첫날 청각 장애가 있는 어린이를 위해 더 나은 보살핌을 제공하겠다는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알바니지 당수는 오늘 태즈매니아 지방 도시 론세스톤에서 하루를 시작하며, 배스(Bass) 지역구 유권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알바니지 당수는 이 자리에서 청각 테스트와 가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온라인 서비스 ‘디지털 히어허브(digital HearHub)’ 플랫폼 개발을 위해 150만 달러를 투입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을 예정이다.
노동당은 250만 달러를 들여 론스턴과 호바트에 플랫폼을 운영할 두 곳의 셰퍼드 센터를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알바니지 당수는 “청각 장애를 지닌 아이들이 어디에 살든지 인생에서 최고의 시작, 최고의 보살핌, 지원을 받을 자격이 있다”라며 “노동당 정부는 디지털 지원 서비스를 통해서, 현장 지원 서비스를 통해서, 우리 아이들이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동당은 시드니 남서부에 있는 새로운 셰퍼드 센터에도 250만 달러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READ MORE

모리슨 총리 “연방 총선일 5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