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잔 리 연방 보건장관이 2015년 5월 세비로 퀸슬랜드에 출장을 간 기간에 골드코스트를 방문해 투자 부동산을 구입한 것과 관련해 사임 압박을 받고 있다.
수잔 리 보건장관은 당시 79만 5천 달러에 이르는 부동산을 구입한 점은 인정했지만 부동산 구입이 원래부터 계획했던 바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보건장관 대변인은 수잔 리 보건장관이 당시 예정되어 있던 브리즈번 병원에서의 기자 간담회 연설을 마친 후 의료 관계자와의 미팅을 갖기 위해 골드코스트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파트너와 골드코스트에서 구입한 아파트 구입으로 인해 수잔 리 장관은 사임 압박을 받게 됐다.
노동당의 캐서린 킹 예비 보건 장관은 수잔 리 보건장관이 답해야 할 의문점들이 있다고 말했다. 캐서린 킹 의원은 “리 보건장관이 아파트 구입 정황을 제대로 설명할 수 없다면 사임해야 한다”라고 압박했다. 또한 “자진 사임하지 않는다면 각료가 장관 행동 강령을 준수하도록 할 책임이 있다”라 며 “말콤 턴불 연방총리가 리 장관을 즉시 각료직에서 해임시켜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수잔 리 보건장관은 퀸슬랜드주 방문 시 장관 행동 강령에 위배되는 것은 없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