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안 리서 의원 선거벽보 훼손...반 유대 행위 논란 재점화

유대계 정치인 조쉬 프라이든버그 재무장관의 선거구에 비치된 선거벽보가 두차례 훼손된데 이어 이번에는 역시 같은 유대인 후손인 줄리안 리서 의원의 선거 벽보가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An image of the graffiti.

An image of the graffiti. Source: Facebook - Julian Leeser

유대계 정치인 조쉬 프라이든버그 재무장관의 선거구에 비치된 선거벽보가 두차례 훼손된데 이어 이번에는 역시 같은 유대인 후손인 줄리안 리서 의원의 선거 벽보가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줄리안 리서 의원실에 따르면 선거 벽보와 홍보물에 게재된 리서 의원의 사진에 히틀러를 상징하는 콧수염 낙서가 그려지거나, 눈 부위에 달러 낙서가 자행되는 사례가 다수 적발됐다.

사건을 접수한 줄리안 리서 의원은 즉각 “반 유대인 행위가 전례 없는 수준으로 자행되고 있다”고 개탄했다.

그는 “베로우라 선거구에서 선거 캠페인에 약 15년 동안 참여했지만 이 같은 무례하고 모독적인 사례는 처음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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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ber for Berowra Julian Leeser.
AAP

줄리안 리서 의원은 시드니 북부 베로우라에서 2선에 도전하고 있다.

벽보 및 홍보물 훼손 사례가 접수된 직후 리서 의원실에서는 연방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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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 of the vandalised posters.
Supplied
 
앞서 에 멜버른 쿠용 선거구에서도 유대인 교포 2세인 조쉬 프라이든버그 연방재무장관을 ‘히틀러’로 묘사하는 선거벽보 훼손사건이 또 다시 발생했다.

프라이든 버그 장관은 나지의 유대인 대학살을 가까스로 피해 호주에 정착한 유대인 부모의 슬하에서 태어난 유대인 2세 출신의 최고위 정부인사다.

조쉬 프라이든 버그 연방재무장관은 지난 달 2일 저녁 자신의 첫번째이며 현 자유당 연립정부의 6번째 예산안 발표를 통해 12년만의 흑자 재정을 선포한 다음날 자신의 멜버른 쿠용 지역구에 부착된 선거벽보가 훼손된 사례를 처음 적발했고 3일에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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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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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ed by Yang J. Joo

Source: SBS News,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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