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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쇼튼 “동성 결혼, 의원 자율 투표 미룰 이유 없다”

빌 쇼튼 연방 노동당 당수는 의원 자율 투표로 동성 결혼 합법화를 처리하자고 요구하며 "미룰 이유가 전혀 없다”라고 강조했다.

Same-sex marriage advocates welcome plebiscite's defeat
Source: AAP

자유당 내 동성 결혼을 지지하는 의원들이 플레비사이트 실시 방침을 포기하는 대신 의원들의 자율투표로 동성 결혼 합법화 이슈를 처리할 것을 정부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들 평의원들은 제안된 플레비사이트 실시 일자가 지나는 2월 중순 경, 이 법안에 대한 상원 심의 결과가 나오고 나면 자유당이 내부적으로 동성 결혼 합법화 이슈를 다시 토론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빌 쇼튼 연방 노동당 당수 역시 미룰 이유가 없다며 의원 자율투표로 동성 결혼 합법화를 처리하자고 요구했다. 쇼튼 당수는 말콤 턴불 총리를 향해 "동성 결혼에 대한 자율 투표를 하자"고 제안하면서 "자유당 내 많은 사람들이 이를 원하고 노동당 내 많은 사람들도 원하며 또한 많은 국민들이 이를 처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미룰 이유가 전혀 없다”라며 의원 자율 투표 실시를 거듭 요구했다.

하지만 자유당 내의 보수 인사인 에릭 아베츠 연방 상원의원은 스카이 뉴스에서 동성 결혼이 가장 긴급한 이슈가 아니라고 말했다. 아베츠 상원 의원은 "동료 몇 명이 개회 전날 의회에서 이미 다룬 이슈를 다시 들고 나와 실망스럽다"라며 '상원에서 수에 변화가 있고, 여러 상원의원이 실제로 기꺼이 국민 결정을 신뢰할 의사가 있을 때에만 이 이슈가 다시 제기돼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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