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차기 연방총선 불출마와 사실상의 정계은퇴를 선언한 42살의 자유당 여성중진 켈리 오드와이어 노사부장관의 지역구(히긴스, VIC)에 여성 후보를 공천해야 한다는 당 안팎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가뜩이나 여성 의원 가뭄 현상에 대한 당의 우려가 높은 가운데 켈리 오드와이어 장관마저 전격적으로 불출마를 선언하자, 당 안팎은 전전긍긍하는 분위기다.
뿐만 아니라 자유당의 여성후보가 오드와이어 장관의 히긴스 지역구를 사수하지 못할 경우 자유당은 빅토리아 주에서 여성의원을 단 한 명도 보유하지 못하는 기록을 남기게 된다.
당 지도부도 켈리 오드와이의 장관의 히긴스 지역구에 여성 후보 적임자를 찾기 위해 이미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드와이어 장관도 자신의 후임자는 여성 적임자를 원한다는 점을 명시했다.
불출마 기자 회견에서 오드와이어 장관은 “가장 능력있고 훌륭한 후보가 발굴될 것으로 믿으며 그 후보는 여성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의반 타의반으로 자유당 내에서는 빅토리아주 출신의 제인 흄 연방상원의원이 히긴스 지역구의 하원 후보로 옷을 갈아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제인 흄 연방상원의원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심각히 고민하고 있다”고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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