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ch FIFA World Cup 2026™

LIVE, FREE and EXCLUSIVE

린트 살인범 여자친구 ‘드로디스’, 전처 살인 혐의로 최소 징역 33년형

린트 카페 인질극의 살인범인 ‘맨 해론 모니스’의 여자 친구가 모니스의 전처를 살해한 혐의로 징역 최소 33년 형을 선고받았다.

Amirah Droudis
The woman "enthralled" by Man Haron Monis is due to be sentenced for murdering his ex-wife. (AAP) Source: AAP

린트 카페 인질극의 살인범인 맨 해론 모니스의 여자 친구가 모니스의 전처를 살해한 혐의로 징역 최소 33년 형을 선고받았다.

모니스의 파트너인 아미라 드로디스(Amirah Droudis)는 2013년 시드니 서부 웨링톤에서 모니스의 전 처였던 30살의 여성을 18차례 칼로 찌른 후 휘발유를 붓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았다. 아내와 논쟁이 있은 후 모니스는 아미라 드로디스가 전 처를 살해하는데 도움을 줬던 것으로 전해진다.

수요일 NSW 대법원에 선 37살의 드로디스는 44년 형을 선고받았으며, 이중 33년 동안은 가석방이 불가능하게 됐다.

피터 존슨 재판관은 드로디스가 살해를 모면할 기회가 수차례 있었다고 말하며 그녀의 살해 행위는 도덕적으로 비난받을 일이라고 밝혔다. 존슨 재판관은 모니스와 드로디스가 일반적이지 않은 특이한 관계를 지녔다고 말하며 드로디스가 모니스에게 정서적, 신체적 학대를 당한 사실도 인정한다고 밝혔다.

존슨 재판관은 “모니스가 드로디스의 살해 행위에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라고 말하며 “모니스가 살해를 계획하고 도움을 줬으며 드로디스는 살인을 저질렀다”라고 설명했다. 존슨 재판관은 이어 “이들 2명의 비정상적인 관계가 살해의 광범위한 상황을 만들어 냈으며, 이에 따라 드로디스에게 종신형을 내려야 할지 여부도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법정 밖에서 결과를 기다린 희생자의 친구는 애도를 표하며 “종신형을 기대했지만, 이번 결과를 듣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 여성은 “내 친구를 평생 잊을 수 없고 그녀는 대단한 여성이었다”라고 말하며 “그녀는 사람들을 위해 어떤 일이라도 했으며, 누군가 거리에서 어려움을 겪는다면 멈춰 서서 그들과 대화를 하고 집에까지 데려가 먹을 것을 줬던 친구”라고 회상했다. 그녀는 “내 친구는 그런 친구였다며. 미안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4년 12월 시드니 심장부 마틴 플레이스에 소재한 초콜릿 전문점 린트 카페에서 벌어진 인질극 당시 총기로 무장한 맨 해론 모니스에 의해 카페 지배인 토리 존슨과 손님이었던 법정 변호사 카트리나 도우슨 두 사람이 총탄에 맞아 숨진 바 있다. 


2 min read

Published

Source: AAP



Share this with family and friends


Follow SBS Korean

Download our apps

Watch on SBS

Korean News

Watch it onDemand

Stream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