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호주대학협회 “기술 부족과 일자리 채우려면 대학 진학률 높여야”
- 현행 학자금 대출제도 훌륭하지만 “더욱 공정해져야”
- “학자금 대출 상환액과 인플레이션 연동 제도, 살펴볼 필요 있어”
호주대학협회(Universities Australia)의 데이비드 로이드 협회장이 “더 많은 사람들이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고등교육 대출 프로그램이 더욱 공정해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로이드 협회장은 내셔널프레스클럽(National Press Club) 연설에서 “더 많은 젊은 호주인들이 미래의 기술 부족과 일자리를 채우기 위해서 대학에 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호주대학협회는 대학 학위 취득률이 정체될 경우 국가 경제가 수십억 달러 규모로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로이드 협회장은 “국가기술위원회의 고용 전망을 살펴보면 몇 년 안에 새로운 직업의 절반 이상은 고도로 숙련된 일이 될 것”이라며 “즉 대학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로이드 협회장은 이어서 현행 학자금 대출 제도가 훌륭하지만 학자금 대출 상환액이 인플레이션과 연동되는 현행 시스템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로이드 협회장은 “물가상승률이 이렇게까지 오르기 전까지는 고등교육학자금대출제도(HECS) 상환액과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연동하는 방식이 문제가 된 적이 없다”라며 “연 소득 5만 1,500달러가 될 때 상환을 시작하는 방식 등 현행 고등교육학자금대출제도는 훌륭하다”고 말했다.
로이드 협회장은 이어서 “개인과 기관을 지원하기 위해서 시스템이 조정되고 자금이 지원되는 방식이 개혁의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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