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커루즈는 1일 오후 8시 30분(호주 동부 표준시) 서부호주 퍼스의 닙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호주는 이 날 승리로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호주는 4-3-1-2 포메이션으로 주리치, 렉키가 최전방에서 이라크의 골망을 노렸다.
반면 이라크는 4-2-3-1 포메이션을 토대로 메람, 야신의 발끝에 공격을 맡겼다.
골키퍼 장갑은 각각 라이언과 모하메드가 꼈다.
경기는 사커루즈가 주도했다. 사커루즈는 짧은 패스와 롱볼을 섞어가며 이라크의 수비를 흔들었으나 전반에는 득점 없이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양 팀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선제골을 위한 공방전을 펼쳤다. 선제골은 호주였다. 후반 13분 루온고가 득점포를 터트렸다. 루온고의 침착한 슈팅과 측면에서 날아온 날카로운 크로스가 일품이었다.
이어 호주의 추가골이 터졌다. 코너킥 이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주리치가 발을 뻗어 이라크의 골망을 뒤흔들었다. 2점차로 앞서간 호주는 여유로운 경기 운영으로 이라크의 빈 공간을 찾았다. 호주는 점유율 7:3으로 이라크를 압도했다.
양 팀은 후반 막판에 들어 열띤 공방전을 펼쳤다. 그러나 득점은 더 이상 터지지 않았으며, 경기는 호주의 2-0 승리로 종료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