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 남서부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병원이 2시간 동안 폐쇄된 가운데 경찰이 20대 남성 1명을 기소했다.
경찰은 일요일 오전 멜버른 세인트앨번스의 맥도날드 매장 근처에서 3명이 말다툼을 벌였고 이후 파란색 홀덴 코모도어 차량 유리창에 총격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중 한 차에 타고 있던 남녀는 선샤인 병원 쪽으로 달아났고 이후 경찰차를 들이받았다.
이후 두 명은 각기 다른 방향으로 달아났고 여성은 병원 안에서, 남성은 한 블록 떨어진 곳에서 체포됐다.
경찰이 병원 인근 공사장과 주변 지역을 수색하는 동안 병원은 약 2시간 동안 폐쇄됐다.
20살의 브룩클린 거주 남성은 생명을 위협하는 무모한 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고, 21살의 웨리비 거주 여성은 추가 조사를 기다리는 동안 풀려났다.
남성은 9월 6일 멜버른 치안 법원에 출두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경찰은 현재 사건에 사용된 총기와 이번 사건에 연루된 세 번째 남성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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