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명 높은 클레어몬트 연쇄 살인사건의 48세 남성 용의자가 오늘 퍼스 치안법원에 출두했다.
용의자인 브래들리 로버트 에드워드는 1996년 6월 제인 리머와, 1997년 3월 시애라 글리넌을 살해한 혐의와 또 다른 두 명의 여성에 대한 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들은 1996년 1월과 1997년 3월 사이 퍼스 서부 교외에서 실종됐으며, 이 사건은 호주의 최장기 경찰 수사 사건 가운데 하나로 남아 있다.
에드워드는 또한 1995년 17세 소녀를 유괴하고, 1988년에는 18세 여성을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으며 다음 달 11일 재판을 앞두고 있다.
콜린 바넷 서부호주 주총리는 지난 20년에 걸쳐 해당 사건을 밝히기 위해 경찰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경찰을 치하했다. 바넷 주총리는 “피해자 가족에게 매우 힘든 시간이었고 결국에는 희생된 딸들에 대한 정의가 실현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피해자 가족과 친구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며 “우리의 기도가 그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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