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브리즈번 도심에서 총에 맞아 숨진 남성이 관광객 2명을 위협한 뒤 경찰관을 향해 달려들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일요일 오전 10시경 메리 스트리트에 있는 웨스틴 호텔 부근에서 25세가량의 남성을 사살했다.
경찰은 이 남성이 남성 한 명, 여성 한 명과 대치한 뒤 칼을 빼들고 이들을 뒤쫓은 것으로 보고 있다. 여성은 다행히 달아날 수 있었지만 26세의 남성은 얼굴을 맞고 등에 칼이 찔린 것으로 알려졌다.
칼에 맞은 남성은 로얄 브리즈번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현재는 퇴원한 상태다.

مأموران در حال بررسی صحنه شلیک پولیس به مرد متهم به حمله به دو گردشگر در بریزبین. Source: AAP
플레밍 형사 부장은 “이 공격의 동기는 아직 알 수 없다”라며 “경찰이 맞닥뜨린 상황은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범행 당시 칼 두 자루를 몸에 지니고 있었고, 단독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مأموران در حال بررسی صحنه شلیک پولیس به مرد متهم به حمله به دو گردشگر در بریزبین. Source: AAP
플레밍 형사 부장은 용의자는 경찰에 알려졌던 사람으로, 잠재적인 테러 연계성 여부 등 광범위한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