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는 16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홈경기에서 4대1로 승리했다. 전반 14분 일카이 귄도안이 결승골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25분 케빈 데 브라위너가 역습에서 그대로 왼발 슈팅으로 골네트를 갈랐다. 후반 35분과 44분 라힘 스털링이 두 골을 넣었다. 이것으로 맨시티는 16연승을 기록했다. 17승1무(승점 52)로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에릭센이 1골을 넣었을 뿐이다.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5경기 연속골에 도전했다. 하지만 맨시티의 수비에 막히며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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