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스피크먼 전 법무 장관, NSW 자유당 신임 당수 선출… “청년, 여성, 환경 문제 해결”

스피크먼 신임 뉴사우스웨일스 자유당 당수는 당을 현대화하고, 젊은 유권자, 여성 유권자, 문화적으로 다양하고 기후 문제에 관심이 많은 유권자들을 되찾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ttorney General Mark Speakman speaks on legislation relating to the COVID-19 pandemic at the Parliament of New South Wales in Sydney, Tuesday, May 12, 2020. (AAP Image/Joel Carrett) NO ARCHIVING

Attorney General Mark Speakman s at the Parliament of New South Wales in Sydney Source: AAP

Key Points
  • 마크 스피크먼 전 법무 장관, NSW 자유당 신임 당수 선출
  • 의원 총회 결과 마크 스피크먼 22표, 앤소니 로버츠 13표
  • 스피크먼 “청년 문제, 여성 문제, 환경 문제 등을 해결해 나가야”
마크 스피크먼 전 법무 장관이 뉴사우스웨일스주 자유당의 새로운 당수로 선출됐다.

주총선 패배 후 한 달 만에 신임 당수직을 맡게 된 스피크먼 당수는 지난 18개월 동안 자유당이 다소 좌절을 겪었지만, 호주인들이 직면한 오늘날의 문제들을 자유당이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피크먼 당수는 뉴사우스웨일스 자유당을 현대화하고, 젊은 유권자, 여성 유권자, 문화적으로 다양하고 기후 문제에 관심이 많은 유권자들을 되찾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금요일 실시된 뉴사우스웨일스 자유당 의원 총회에서 스피크먼 전 법무 장관은 22표를 얻으며 13표를 받은 앤소니 로버츠 전 기획 장관을 꺾고 신임 당수에 선출됐다.

스피크먼 당수는 당이 “기본적으로 건전한 원칙”을 가지고 있지만 4년 안에 정부를 되찾기 위해서는 현대적인 문제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피크먼 당수는 “우리는 시대를 초월한 가치를 지닌 정당으로 남아 있으며, 기회, 포부, 솔선수범에 대한 보상의 정당이다”라며 “이것들은 기본적으로 건강한 정부를 지지하는 건전한 원칙들이며 뉴사우스웨일스주 전역에 걸쳐 최전선 서비스와 인프라를 강력히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러한 시간을 초월한 원칙들이 현대적인 문제들을 충족해야 한다”라며 “우리는 청년 문제, 여성 문제, 환경 문제 등을 해결해 나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피크먼 신임 당수는 최근 몇 달 동안 개선이 이뤄졌기 때문에 당내 여성 대표 할당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자유당은 오늘 주의회에서 확대회의를 갖고, 최소한 5월 8일까지 부당수 선출을 연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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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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