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허리케인 매튜로 아이티가 초토화되면서 콜레라가 확산하고 있다며 콜레라 대응 노력 강화가 더 중요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허리케인 매튜가 아이티를 강타하면서 천 명 가량이 숨졌고, 140만 명 이상이 지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아이티에서는 2010년 대지진으로 9천여 명이 숨지고, 75만 여명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 이때 유엔 평화유지군이 전염시킨 콜레라에 1만명 가량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반 총장은 허리케인 매튜 이후 콜레라가 더 빨리 퍼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반 총장은 "콜레라 상황과 관련해 새로운 접근을 개발 중이고, 이 접근은 콜레라 피해자 지원과 아이티에서 콜레라를 퇴치하기 위한 좋은 물, 위생, 보건 시스템 구축 노력을 포함할 것"이라며 "이번 재난으로 우리 지원을 크게 강화하고 이를 지금 당장 하는 게 더 중요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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