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의 한 의사와 아내가 이란 출신 난민을 자신들의 가게에서 일 시키며 2년 여동안 노예처럼 부렸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세이드 압돌자데 파슈치(46)와 나그메 모스타파이(45)는 2015년에서 2017년까지 타인을 강제 노동에 가담하도록 하고 일을 시킨 혐의로 기소됐다.
월요일 멜버른 지방 법원에 출석한 피해자는 멜버른 남동부에 있는 이들 가족의 가게에서 일주일에 7일 내내 하루 14시간 동안 일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페르시아 신년과 라마단 기간 동안 더 많은 일을 했다며 당시 3일 내내 가게에 남아 있었다고 주장했다.
피해자는 이어서 “의사는 항상 가게에 없었고, 돈을 정리할 때만 정기적으로 가게에 왔다”라고 증언했다.
이 남성은 2013년 아내와 딸과 함께 보트를 타고 호주에 도착했으며, 크리스마스 섬과 다윈에 억류된 후 멜버른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사 부부는 2주간의 영장 심사를 받게 되며 화요일 다시 법정에 설 예정이다.
Sha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