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섹스 공작 해리 왕자와 서섹스 공작부인 메건 마클 왕자비가 18일 오전 멜버른 관저에 도착해 거리에 줄지어 서 있던 시민들로부터 환영 인사를 받았다. 이때 주변의 청년 여러 명이 해리 왕자 부부의 결혼식 축가 "스탠드 바이 미(Stand by Me)"를 부르기 시작했다.
이 곡은 지난해 5월 영국 윈저성 세인트 조지 성당에서 열린 해리 왕자 결혼식에서 20여 명으로 구성된 킹덤 합창단이 결혼 축가로 불러 유명세를 치렀던 곡이다.
해리 왕자는 노랫소리를 듣고 “누가 불러요?”라고 외쳤고, 이내 “원곡보다 낫네요”라고 말했다.

미국의 전설적인 R&B 가수 벤 E 킹이 부른 "스탠드 바이 미(Stand by Me)"는 영원한 사랑을 노래하는 곡이지만 시민운동 분야에서 인기를 얻은 시위 곡으로도 유명하다.
오늘 펼쳐진 예상치 못한 합창은 멜버른의 라디오 프로그램 폭스(Fox) FM의 아침 방송( Fifi, Fev and Byron)에서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