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주 정부가 주내 소방관들에게 19%의 임금 인상을 합의한 것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빅토리아 주 의회는 소방관들의 임금 인상을 위해 1억 5천만 달러의 예산을 책정한 321페이지에 달하는 법안을 9일 (금요일) 표결에 부치게 된다.
해당 법안에 따르면 소방관들은 1년에 최대 200일까지 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이번 합의안이 집단 따돌림을 조성할 수 있고, 여성을 소외시키고, 직원 징계에 제한이 많다는 등의 비판이 제기됐다. 여기에 노동당 주 정부가 소방관 연합 노조와 지나치게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의혹이 더해졌다.
하지만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 총리는 "소방관들은 자신의 목숨을 내놓고 일을 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보상이 필요하다"라며 해당 법안을 옹호했다.
9일(금요일) 해당 법안이 통과될 경우, 이후 공정 근로 오스트레일리아의 승인을 밟는 절차를 남겨두게 된다.
Sha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