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 학대 피해자를 위해 싸워온 안소니 포스터 씨의 장례식이 오늘 멜번에서 빅토리아 주 장례식으로 치러졌다.
포스터 씨의 두 딸인 엠마와 케이트 양이 초등학생 시절이던 1988년과 1993년 사이에 소아 성애자였던 케빈 오도넬 신부에게 수차례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포스터 씨와 아내인 크리시 씨는 아동 성 학대 피해자를 위한 활동을 끊임없이 펼쳐왔다.
안소니 포스터(64) 씨는 지난주 뇌졸중으로 의심되는 증상으로 목숨을 잃었다.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는 ‘포스터 씨가 남긴 유산은 결코 잊히지 않을 것’이라며 애도를 표했다. 다니엘 앤드류스 주총리는 ‘포스터 씨 덕택에 마침내 끔찍한 범죄행각이 밝혀졌고 덕택에 피해 사실들이 드러났다”라며 “호주와 빅토리아 주가 근본적으로 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터 씨의 형제인 브라이언 씨는 “포스터 씨가 남긴 유산은 가톨릭교회에서 발생한 성 학대 피해 생존자들에게 정의가 구현되도록 해야 한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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