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주 경찰이 멜번 도심에서 펼쳐지는 새해 전야제에 경찰력을 강화할 예정으로 음주와 무질서한 행동을 용인하지 않을 방침이다.
31일 멜번 CBD의 주요 도로에서는 차량 통행이 통제되며, 시내 곳곳에는 차량 진입 방지용 말뚝이 추가로 놓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클랜드의 일부 도로에서도 차량 통행이 통제되며, 차량 진입 방지용 말뚝이 세워질 예정이다.
빅토리아 주 경찰은 음주와 무질서한 행동을 근절하기 위해 멜번 시티 센터와 주요 파티 장소에 경찰력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빅토리아 주 곳곳에서 펼쳐지는 50개 이상의 행사 장소에 평상시에 비해 약 2,000명의 경찰이 추가 배치될 예정이다.
새해맞이를 위해 50만 명 이상이 멜번으로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찰은 ‘사람들이 부적절하게 행동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 총리는 어떠한 문제라도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앤드류스 주 총리는 “만약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경찰 중에 한 명에게 다가가 문제를 알려달라”라며 “그것이 경찰이 하는 일이고, 경찰들이 그곳에 있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날은 1년 중 가장 거대한 밤이 될 것이고, 많은 가족들이 우리의 멋진 도시 중심부에 몰려가 즐길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앤드류스 주총리는 “개인적인 책임이라는 요소가 있다”라며 “사람들은 상식을 활용하고 서로를 돌봐야 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빅토리아 주의 대중교통 장관 대변인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가 열차와 트램, 외곽 지역 서비스를 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