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의 날씨가 올해 들어 가장 습한 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홍수가 일어나면 가을 낙엽이 배수구를 막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금요일 오전 멜버른에는 최고 35mm의 비가 예상되며, 이는 올해 멜버른에서 기록됐던 하루 최대 강우량 11mm를 크게 넘어서는 수치다.
기상청의 리처드 칼라이온 선임 기상관은 “가을철 낙엽이 배수구를 막을 수 있어 국지적인 범람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이런 가운데 빅토리아 도로공사(VicRoads)는 운전자들이 침수된 도로에서 운전을 해서는 안 된다고 촉구했다.
오늘 멜버른 북부 지역에 특히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40mm에서 50mm의 강우량이 예상된다.
한편 빅토리아 주의 일부 고산지대에는 5cm~1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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