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번 인질극, IS와의 연계성 집중 조사

SBS 월드뉴스 라디오: IS가 월요일 멜번에서 인질극을 벌인 범인이 IS 소속 무장대원이라고 주장하고 나선 후 호주 연방 경찰은 테러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Melbourne shooting investigated for possible terrorism link

Source: SBS

IS가 월요일 멜번에서 인질극을 벌인 범인이 IS 소속 무장대원이라고 주장하고 나선 후 호주 연방 경찰은 이번 사건이 테러와 연관이 있는지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 저녁 멜번 브라이튼의 한 아파트 건물에서 여성 한명을 인질로 잡고 경찰과 대치하다 사살된 무장괴한은 29세의 야쿱 카이리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같은 건물에서 또 다른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경찰 세 명이 어제 작전 도중 카이리가 쏜 총에 맞아 현재 치료 받고 있습니다.

그래헴 애쉬튼 빅토리아주 경찰청장은 카이리 씨가 당국에 알려진 인물이고 2009년 홀스워시 병사 테러 모의와 관련해 기소됐다가 무죄로 풀려났다고 밝혔습니다.

애쉬튼 청장은 '그가 몇년 전부터 온갖 범죄로 많은 전과 기록을 갖고 있고, 최근 감옥 생활을 조금 하고 작년 11월인가에 출소했고, 어젯밤 이번 범죄를 저질렀을 때 가석방된 상태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일은 그의 단독 범행으로 알려졌습니다.

IS는 자체 통신사 아마크를 통해 IS 격퇴 작전을 벌이는 미군주도 연합군에 호주가 참여했기 때문에 이번 공격을 벌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말콤 턴불 연방총리는 런던 공격 발생 후 곧바로 브라이튼에서 이런 사건이 벌어져 전 국민이 충격에 빠졌다고 말했습니다.

턴불 총리는 이번 일을 충격적이고 비겁한 범죄라고 규탄하고, 호주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이슬람 테러 위협이 커지는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턴불 총리는 또 금요일 COAG 장관회의에서 가석방 문제를 다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턴불 총리는 "이 남성이 어떻게 가석방될 수 있었느냐?고 물으며, 그가 아주 긴 폭력전과가 있고, 몇년 전 테러 범죄로 기소됐다가 무죄로 풀려났으며 적어도 과거에 폭력적인 극단주의와 관련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며 "그가 알려진 폭력범인데 어떻게 가석방될 수 있었느냐?"고 거듭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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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BS World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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