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청소년의 가장 큰 고민 “정신 건강”

미션 오스트레일리아의 청소년 연차 보고서에 따르면 15세에서 19세 사이의 청소년들이 느끼는 호주 사회의 가장 큰 이슈는 ‘정신 건강’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1 de cada 10 habitantes de Victoria consideró el suicidio durante el cierre de 2020, según informe

1 de cada 10 habitantes de Victoria consideró el suicidio durante el cierre de 2020, según informe Source: AAP

15세에서 19세 사이의 호주 청소년들이 느끼는 가장 큰 걱정거리는 ‘정신 건강’ 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밖에도 청소년들은 외모, 스트레스, 학업 문제를 고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년 전부터 시작된 미션 오스트레일리아의 청소년 보고서에서 정신 건강이 호주 사회의 가장 큰 이슈로 부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신 건강이 국가적인 관심사라고 밝힌 청소년의 수는 2015년 이후 두 배나 급증했다.

미션 오스트레일리아의 제임스 투미 대표는 그 이유를 “지난 몇 년 동안 정신 건강에 대한 공론화가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오랫동안 지속되어 온 많은 역경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됐고, 사람들이 자신의 어려움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격려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투미 대표는 “오늘날 정신 건강 문제가 청소년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라는 사실은 그들을 돕기 위해 특별하게 조직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더욱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개인 문제와 관련해서는 조사에 참여한 24,055명의 절반가량이  자신의 스트레스 레벨을 염려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1/3 이상은 학교와 학업 문제를 염려한다고 답했다.

외모 역시 청소년들의 주요 고민거리로 보고됐으며 특히 여학생들이 외모 걱정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우울증을 심각하게 고민한다는 청소년은 응답자의 ¼ 가량을 차지했다. 

 

Lifeline on 13 11 14

Suicide Call Back Service 1300 659 467

MensLine Australia 1300 78 99 78

Multicultural Mental Health Australia www.mmha.org.au

Local Aboriginal Medical Service details available from www.bettertoknow.org.au/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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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Updated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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