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멜로 루카쿠가 2골을 터트린 벨기에가 월드컵 본선 무대를 처음 밟은 파나마에 3-0 완승을 거뒀다.
벨기에는 러시아 소치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피파 러시아 월드컵 G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메르텐스의 선제골에 루카쿠의 연속 추가골을 더하며 파나마를 3 대 0으로 제압했다.
벨기에는 루카쿠를 최전방에 두고, 메르텐스와 아자르가 공격수로 나섰다. 더 브라위너, 비첼, 카라스코, 뫼니에가 중원을 맡고, 알더베이럴트, 보야타, 베르통언이 스리백으로 나섰다. 골문은 쿠르투아가 지켰다.
벨기에는 후반 시작과 함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분 메르텐스가 다이렉트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24분에는 루카쿠의 헤딩 슛이 터졌다. 이어진 후반 29분에는 루카쿠가 멀티골을 장식하며 승기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