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 NSW 주정부, 주내 취약 계층에 신속항원검사 키트 790만 개 보급
- 장애인, 아동 및 가정 외 보호시설에서 지내는 청소년, 다문화 출신자, 원주민 지역 주민 등 포함
- 장애 서비스 제공기관, 지역사회 및 사법부 (Department of Communities and Justice)의 재정 지원을 받는 주 전역의 주민 센터를 통해 수령 가능
나타샤 매클라렌 뉴사우스웨일스주 가정 및 지역 사회 장관 겸 장애 서비스 장관이 지역 내 취약 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790만개에 달하는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무료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수령 자격이 있는 장애인, 아동 및 가정 외 보호시설에서 지내는 청소년, 다문화 출신자, 원주민 지역 주민 들은 장애 서비스 제공기관을 통하거나 지역사회 및 사법부 (Department of Communities and Justice)의 재정 지원을 받는 주 전역의 주민 센터를 통해 검사 키트를 받을 수 있다.
매클라렌 장관은 "정부는 신속 항원 검사가 가장 필요한 사람들이 쉽게 구할 수 있도록 하여 다가오는 겨울 동안 이들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한다”라며 “장애인을 위시한 일부 집단은 코로나19 감염 시 위험 소지가 더 크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무료 신속항원검사 키트는 주 전역의 지정 장소에서 점진적으로 보급 중이며 겨울이 끝날 무렵 심의를 통해 연장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신속항원검사 후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온 사람들은 필요한 경우 항바이러스제 및 의료 지원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PCR 검사를 통해 다시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뉴사우스웨일스주 신체 장애인 협회 세레나 오븐스 대표는 장애인, 장애인 지원인력, 간병인과 가족들은 무료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오븐스 대표는 "겨울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코로나19에 가장 취약한 이들에 속하는 장애자들도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다시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보호해줘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