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너지시장운영국(AEMO)의 보고서에 '특히 빅토리아 주와 남부호주 주에서의 광범위한 정전사태와 더불어 전력비가 인상 될 수 있다'는 경고가 실렸다. 이에 앞서 턴불 총리는 2022년 폐쇄될 예정이던 NSW 주의 리델(Liddell) 석탄 화력발전소를 2022년 이후에도 계속 운영하길 원한다는 의중을 내비쳤다.
한편 조쉬 프라이든버그 연방 에너지 장관은 에너지 안정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프라이든버그 에너지 장관은 "호주에너지시장운영국 (AEMO)의 보고서 내용은 석탄이나 가스와 같은 화력 발전 또는 수력발전으로 생산되는 배분가능한 전력이 호주 에너지 시스템 안정화에 절대적으로 중요하고 더 저렴한 에너지 시스템을 확보하도록 한다는 걸 보여준다"고 강변했다.
한편, NSW 주 리델 석탄화력발전소의 미래를 둘러싼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리델 석탄화력발전소 소유 기업인 AGL은 2022년 리델 발전소를 폐쇄할 것이라는 2년 전의 결정을 재확인했지만 턴불 총리는 'AGL 측으로부터 리델 발전소 매각 논의 준비가 진행 중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언급했다.
연방 야당의 마크 버틀러 예비 에너지 장관은 명확하고 체계적인 계획의 필요성을 강변했다. 버틀러 예비 에너지 장관은 "1960년대와 1970년대 건설된 일부 오래된 발전소가 불가피하게 향후 10년 또는 15년 안에 폐쇄되면서 전력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것이 물론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야기를 지어내는 연방총리는 필요없다"라면서 "필요한 것은 더 명확하고 체계적인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