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연방 총선 이전에 추가로 세금 인하안이 발표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 월요일 연방 정부는 중간 경제 재정 전망(Mid-Year Economic and Fiscal Outlook)’ 보고서를 발표하며, 2020년 중반에는 연방 예산이 흑자 41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보고서에는 "결정됐으나 아직 발표되지 않은 항목"으로 정부가 비축해 둔 92억 달러의 예산과 기밀성 예산 항목에 14억 달러가 편성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해당 예산이 추가 세금 인하를 위해 사용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개인 소득세가 추가로 인하될 수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조쉬 프라이든버그 재무 장관은 “우리는 지출과 세금 인하의 목표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서 “오늘은 더 이상 발표하지 않겠다”라며 “세심한 고려와 조직적인 방법을 동원해 이 모든 문제들에 접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주 연방 예산이 내년에 흑자 재정으로 바뀌게 되면, 이는 존 하워드 연방 총리 이후로는 처음으로 호주가 흑자 재정의 시대로 전환되는 것을 의미한다. 연방 정부는 2019년 41억 달러 규모의 흑자 재정을 일궈낸 후, 2020년에는 125억 달러, 2021년에는 190억 달러의 흑자 재정을 이어간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 같은 긍정적 결과는 일자리 창출과 소득세 및 법인세로 인한 세수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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