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표된 경제 수치에서 GDP가 하락한 것으로 나온 후 정부는 법인세 인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스콧 모리슨 재무장관은 10년간 법인세를 25%로 인하하는 안을 지지해 달라고 의회에 촉구하고 나섰다.
이번 주 발표된 수치에 따르면 3분기 호주 국내총생산 GDP는 5년 만에 처음으로 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스콧 모리슨 재무 장관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경기 침체는 기우에 불구하다고 강조했다.
노동당 예비 재무장관 크리스 보웬 의원은 법인세 인하로 이룰 수 있는 것이 별로 없다며 이를 일축했다. 보웬 의원은 “턴불 총리가 20년 후에 경제 규모를 1% 늘리는 게 그의 큰 계획이라고 말한다"라며 "그것이 그가 할 수 있는 최상이고, 그의 계획 전부가 20년간 1% 성장이라면 지난 분기에만도 0.5% 경제가 위축되는 것을 봤다"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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