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세 인하 앞서 실업수당부터 인상하라”

호주의 대표적 정부산하 복지기구인 ACOSS가 외부에 의뢰해 실시한 설문조사결과 응답자의 ¾은 복지수당 수급자들의 기초 생활비가 보장될 수 있도록 복지수당을 인상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The Australian Council of Social Service backed calls for a $75 per week increase to Newstart payments.

The Australian Council of Social Service backed calls for a $75 per week increase to Newstart payments. Source: AAP

“다수의 국민들은 소득세 인하가 급선무는 아니고, 이보다 실업수당(뉴스타트)부터 인상해야 한다”는 것이 전반적인 여론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호주의 대표적 정부산하 복지기구인 ACOSS가 외부에 의뢰해 실시한 설문조사결과 응답자의 ¾은 복지수당 수급자들의 기초 생활비가 보장될 수 있도록 복지수당을 인상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동시에 여야 모두가 앞다퉈 공약을 한 소득세 인하에 대해 응답자들은 비교적 냉담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ACOSS가 ‘이센셜 리서치’(Essential Research)가 1000명의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72%가 “구직수당(Newstart) 수급자들의 기초생활이 보장될 수 있도록 수당을 인상해야 이들이 구직활동에 열중할 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2/3는 연 소득 20만 달러의 소득자에게 주 당 200 달러 가량의 소득세 인하혜택을 제공하는 부당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자유당 연립의 세제 개혁안에 반기를 들었다.

또한 67%의 응답자들은 중간 소득층 역시 주당 20달러 가량의 소득세 인하 혜택을 주기보다는 보건, 교육, 노인 케어 등에 대한 예산 확충이 시급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같은 조사결과에 대해 ACOSS의 카산드라 골디 위원장은 “국민 대다수는 현재의 복지수당 액수가 너무 적다는 점에 공감하고 있음이 확인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연방총선에서 승리하는 새로운 집권당은 현행 복지수당 수준을 임금 지수에 맞춤과 동시에 당장 복지수당 수급자 1인당 주에 75달러를 증액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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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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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ed by Yang J. Joo

Source: SBS News,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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