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딕슨 의원이 어제 자유국민당을 탈당해 원내이션당에 입당한다고 밝힌 후 이번에는 자유국민당 마크 로빈슨 의원이 원내이션당에 합류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퀸슬랜드 주정부의 전 각료였던 선샤인 코스트 버더림 지역구의 스티브 딕슨 의원은 어제 자유국민당을 탈당하고 폴린 핸슨의 원내이션 당에 입당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원내이션당은 퀸즐랜드 주 의회에서 첫번째 의원을 두게 됐다.
한편 딕슨 의원의 당 이적으로 클리블랜드 지역구에서 당선된 마크 로빈슨 의원 역시도 원내이션당에 합류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스스로를 보수 성향의 기독교인이라고 밝힌 로빈슨 의원은 어제 “딕슨 의원이 여전히 좋은 친구지만, 자유 국민당이 가족, 결혼, 삶을 중시하는 정책을 지속하는 한 계속 당에 남아 충실히 일할 것”이라고 이적설을 부인했다.
로빈슨 의원의 이적설이 나온 이유는 딕슨 의원과 마찬가지로 로빈슨 의원 역시 지난해 말 폴린 핸슨 상원 의원을 만난 적이 있고, 소셜 미디어에 핸슨 의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기 때문이다.
한편, 자유국민당은 원내이션당에 빼앗길 의원이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