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오후 미국 플로디아 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총격이 발생해 최소 17명이 사망했다.
용의자는 이 학교 출신으로 19세의 니콜라우스 크루즈 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총격과 함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학교 건물은 폐쇄했고, 교사와 학생들은 긴급 대피하거나 교실과 사무실에 피신했다고 밝혔다.
플로리다 주 파크랜드의 마조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이번 총격 사건은 수요일 학교가 마쳐지기 직전에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이 난 마조리 스톤맨 더글라스 고등학교는 2014년 기준으로 약 3천여 명의 학생이 다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희생자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끔찍한 플로리다 총기 사건 희생자들의 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며 기도한다”라며 “미국의 학교에서 아이들도, 선생님도, 그 누구라도 안전하지 않다고 느껴서는 안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