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즈마니아 소방청은 오늘 오전 미에나(Miena), 바렌 티어(Barren Tier), 토스 코너(Tods Corner), 펜스톡 라군(Penstock Lagoon), 리아웨니(Liawenee), 샤논(Shannon) 지역 주민들에게 긴급 화재 경보를 발령하며,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재까지 타즈마니아 전역에 걸쳐 50여 건의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이번 주말까지 바람과 고온이 예상되며 피해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화재 현장의 지역 주민들에게는 연기와 재를 주의하라는 당부가 전해졌으며, 수십 명의 주민들은 대피소로 이동을 마쳤다.
한편 호바트 북서쪽에 위치한 젤 강변(Gell River) 부근의 화재로 인해 2만 헥타르에 이르는 황무지가 소실됐다.
주호주한국대사관도 오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타즈마니아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께서는 해당 지역은 물론 인근 지역에도 출입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호주 긴급 신고번호(000) 혹은 주호주대사관(02-6270-4100)에 즉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