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유혈 충돌로 400여 명 사망.. 노동당 ‘인권 유린, 우려 표명’

미얀마 북서부에서 정부군과 무슬림 소수민족인 로힝야 반군 간의 유혈 충돌이 발생해 40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

Myanmar's Rohingya ethnic minority members walk through rice fields after crossing over to the Bangladesh side of the border

Myanmar's Rohingya ethnic minority members walk through rice fields after crossing over to the Bangladesh side of the border Source: AP

미얀마 북서부에서 정부군과 무슬림 소수민족인 로힝야 반군 간의 유혈 충돌이 발생해 40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 로힝야 반군이 일주일 전, 라카인 주에 있는 경찰초소와 군 기지를 습격하면서 정부군과 반군 간의 유혈 충돌이 일어났다.

유엔에 따르면 3만 8천 명가량의 로힝야족 난민이 미얀마에서 국경을 넘어 방글라데시로 간 것으로 전해졌다.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은 군 작전에서 지나친 물리력이 이용된다는 보고에 대해 깊은 우려의 뜻을 전했다.

휴먼라이츠워치의 필 로버트슨 대변인은 양측 모두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로버트슨 대변인은 "정부가 공세를 중단하고 인도적 지원을 허용해야 하며, 기자가 이 지역에 들어가도록 해야 한다"고 말하며 "분명히 인권 침해가 발생했기 때문에,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우리가 실제로 봐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정부뿐만 아니라 반군 역시도 인권 침해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현재 아웅산 수지 미얀마 국가 자문은 약 백만 명에 달하는 로힝야족에 대한 처우 문제로 비판을 받고 있다.  

한편 연방 노동당은 미얀마 내 로힝야 족에 대한 인권 유린 보고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연방 노동당은 “미얀마 정부가 라카인 주에 있는 박해받는 소수민족을 포함해 모든 자국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요구했다.

Rohingyas die fleeing violence in Myan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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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F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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