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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 수수료 부과 의혹 NAB, 형사 소송 위기 직면

호주의 4대 시중은행의 한 곳인 NAB 은행이 “수십만 고객들에게 서비스도 제공하지 않은 상태에서 수수료만 챙겼다”는 의혹으로 형사 조사를 받게 될 위기에 놓였다.

NAB's fees-for-no-service have come under the scrutiny of the Royal Commission into Misconduct in the Banking, Superannuation and Financial Services Industry.
NAB's fees-for-no-service have come under the scrutiny of the Royal Commission into Misconduct in the Banking, Superannuation and Financial Services Industry. Source: AAP

NAB는 또 이미 사망한 퇴직연금(superannuation) 고객 4천명에게 수수료 명목을 300만 달러를 부과했다는 의혹에도 직면했다.

이같은 의혹에 대해 NAB 은행은 “범죄 행위에 해당하는 비리는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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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anking royal commissioner Kenneth Hayne has refused NAB's bid to suppress documents.

AAP

하지만 감독기관인 호주주식투자위원회(ASIC)는 “NAB의 해당 의혹에 대해 현재 내부 감사를 벌이고 있다”면서 “110여 건의 사례에 걸쳐 위반 사례를 적절히 보고하지 않았고, 이는 형사법 저촉행위에 해당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ASIC은 또 “수퍼애뉴에이션 가입 고객에게 잘못된 수수료를 징수한 것 역시 민사상 범칙금 추징대상일 뿐만 아니라 형사법 저촉의 개연성을 남긴다”고 지적했다.

NAB의 앤드류 토번 은행장은 이같은 의혹에 대해 즉각 고객들에게 사과를 표명했지만 은행 차원의 범법 행위는 없었다고 강변했다.

NAB는 30만 명의 고객에에게 부당 수수료 징수와 관련해 1억2천만 달러의 배상금을 지불하게 되나, ASIC은 별개로 형사소송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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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ed by Yang J. Joo

Source: SBS News,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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