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나오미(14위·일본)의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7500만 달러) 여자 단식 2연패 꿈이 일찌감치 수포로 돌아갔다.
디펜딩챔피언 오사카는 21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닷새째 여자 단식 3회전(32강)에서 미국의 신예 아맨다 아니시모바(60위)와 2시간 15분 접전 끝에 1-2(6-4 3-6 6-7<5-10>)로 졌다.
2019년과 2021년 호주오픈 우승자인 오사카는 대회 2연패가 불발됐다.
이날 앞서 카밀라 조르지(33위·이탈리아)를 2-0(6-2 6-3)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올라온 애슐리 바티(1위·호주)가 아니시모바의 16강전 상대다.
오사카가 탈락하면서 바티의 첫 호주오픈 우승 도전은 조금 수월해진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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