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 나사(NASA), 호주 역사상 최초 상업용 우주 발사체 NT에서 발사
- 세 차례 발사 계획 중 첫 발사 성공... 27년 만에 호주에서 첫 상업용 로켓 발사 사례
- 7월 4일과 12일에 추가 로켓 발사 예정
- NT 수석 장관, 전세계 우주 투자자 유치 및 일자리 확보에 도움 강조
나사가 호주 역사상 최초의 상업용 우주 발사체를 노던 테러토리의 외딴 장소에서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오늘(26일) 새벽 0시 30분경, 누룬부이(Nhulunbuy) 인근 두푸마 고원(Dhupuma Plateau)의 아른험 우주 센터(Arnhem Space Centre)에서 발사될 예정이던 로켓 세 발 중 첫 번째 로켓이 최종 발사되기 전까지 여러 차례 카운트다운이 중단되기도 했다.
이는 상업용 우주공항에서 발사된 나사의 첫 번째 발사이며 과학자들이 별의 빛이 행성의 거주가능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탐구하는 것을 도울 예정이다.
약 75명의 NASA 직원들이 이번 발사를 위해 아른험 랜드에 상주하고 있으며, 이번 발사는 27년 만에 호주에서 처음으로 미 상업용으로 발사하는 첫 사례다.
NASA는 지난 1995년 호주에서 마지막으로 로켓을 발사한 바 있다.
나사는 7월 4일과 12일에 또 다른 두 개의 로켓을 발사할 예정이다. 이들 위성은 자외선과 별의 구조를 측정하기 위한 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나타샤 파일즈 NT 수석 장관은 이번 발사로 인해 노던 테러토리에 전세계 우주 투자자들을 유치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일자리를 확보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른험 랜드에서 로켓을 발사한 것은 노던 테러토리를 호주의 로켓 발사 장소이자 우주 탐사에서 중요한 장소로 자리잡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Sha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