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호주 통계청, 지난해 식품 및 비주류 음료 가격 8% 상승
- 국민당 데이비드 리틀프라우드 당수, 농업 비자 복원 촉구
국민당 당수가 호주가 생활비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노동당 정부가 호주 농업 비자를 복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호주 통계청은 지난 1년간 식품 및 비주류 음료의 가격이 8%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모리슨 전임 정부는 티모르와 태평약 지역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호주 농촌과 지방 도시의 노동력 부족 현상을 메우겠다며 ‘퍼시픽 호주 노동 이동성 프로그램’을 발표했지만, 이 같은 계획은 제대로 실현되지 못했다.
당초 모리슨 정부는 2021년 크리스마스 전에 농업 비자 소지자 수천 명이 호주에 입국하게 될 것이라고 장담했지만, 노조는 새로운 농업 비자가 동남아시아 국민에게 제공될 경우 농장에서의 착취 문제가 더욱 커질 수 있다고 반대해 왔다.
호주근로자노조의 대니얼 월튼 사무총장은 당시 S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이제까지 봐 온 것은 취약한 상황의 수많은 노동자들이 농가에서 착취를 당하도록 악용되고 있다는 것과 정부가 이 같은 새로운 종류의 비자를 만들고 있다는 것”이라며 “배낭여행객 프로그램 역시 오랜 기간 동안 착취의 중심지가 되어 왔다”라고 지적했다.
이런 가운데 전임 정부의 농림부 장관이었던 국민당의 데이비드 리틀프라우드 당수는 오늘 “동남아 국가 사람들이 농촌의 일손 부족을 도울 수 있고 이민자도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