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당은 심화되고 있는 농촌지역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자체적인 농촌근로비자 방안을 마련해 스코트 모리슨 연방총리에게 제출했다.
하지만 스코트 모리슨 연방총리는 “국민당의 제안은 현실적으로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고 난색을 표명하고, “처음부터 다시 계획을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
스코트 모리슨 연방총리는 이같은 점을 국민당 소속인 데이비드 리틀프라우드 농림장관에게 누차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리슨 연방총리는 리틀프라우드 농림장관에게 3주 안에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새로운 농촌인력난 해소 방안을 마련해 제출할 것을 지시했다.
모리슨 연방총리는 “농촌근로비자 제도가 도입될 경우 국내 고용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새로운 이민 사기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또 “남태평양 도서국가들도 매우 우려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매리스 패인 외교장관은 “남태평양 도서국가들과 체결한 기존의 계절적 노동력 유입 협정을 강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새로운 농촌근로비자 제도를 도입할 경우 현행 제도가 무력화되면서 결과적으로 남태평양 지역 내의 중국의 영향력만 더욱 증대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