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국방부 내에 정보 전투 부서가 신설된다. 정보 전투 부서는 국방부 내의 모든 사이버 역량을 하나로 모아 사이버 전쟁 수행을 위한 공격과 방위를 담당하게 된다.
정부는 지난해 발간한 국방백서에서 사이버 전문팀을 운영하기 위해 4억 달러의 예산을 투입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덴 테한 사이버 안보 장관은 "국방부가 현대화된 안보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정보 전투 부서가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
테한 사이버 안보 장관은 "새로운 부서는 군 내 사이버 작전은 물론 사이버 안보, 합동 전자 전투, 정보 작전과 군의 우주 작전 등을 담당할 것"이라며 "국방부 내의 현존하는 모든 관련 작전들을 통합해 배치된 군내 인력과 시스템을 보호하고 지원하게 된다"고 말했다.
정보 전투 부서에는 약 100여 명이 배치될 예정으로 호주 군을 보호하고, 해외 세력의 공격에도 대비하게 된다.
빌 쇼튼 야당 당수는 정보 전투 부서 신설과 사이버 안보에 대한 지원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더불어 취약한 목표물을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쇼튼 야당 당수는 적들이 대형 은행이나 군부대와 같은 강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곳을 공격할 수도 있지만 이보다는 “취약한 목표물로 보이는 중소기업들을 공격할 수 있다”라며 “병원의 개인 정보들이 공격 대상이 될 수도 있다”라고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