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대법원이 이중 국적 문제로 상원 의원 직을 잃은 4명의 의원을 대신할 새로운 상원 의원 3명을 오늘 발표했다. 이중 국적 문제에 대한 연방 대법원의 결정이 내려진 후 녹색당의 라리사 워터스와 스콧 러들램, 원내이션당의 말콤 로버츠, 국민당의 피오나 내쉬가 의원직을 상실한 바 있다.
먼저 앤드류 바틀렛이 라리사 워터스 전 의원을 대신해 퀸슬랜드 주를 기반으로 한 녹색당 상원 의원직을 맡게 됐고, 23살의 학생 신분인 조던 스틸-존은 서부 호주 주를 기반으로 한 스콧 러들램 녹색당 전 상원 의원 직을 대신하게 됐다.
또한 원내이션당의 말콤 로버츠가 맡았던 상원 의원 직은 비즈니스 컨설턴트인 프레이저 안닝이 맡게 됐다.
하지만 연방 대법원은 국민당의 피오나 내쉬 전 의원을 대신할 상원 의원은 오늘 확정하지 않았다. 당초 뉴사우스웨일즈 주 자유당의 홀리 휴스가 피오나 내쉬 전 의원을 대신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지만 그녀의 적격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 후 결론이 유보됐다.
오늘 발표된 3명의 새로운 상원 의원은 13일 월요일 상원 의원직 선서를 하게 된다.
이와 함께 13일에는 사임한 스티븐 패리 전 연방 상원 의장을 대신할 상원 의장을 선출할 예정이며, 스티븐 패리 전 상원 의장 역시 영국 국적을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것이 확인된 후 의장 직을 사임한 바 있다.